시원스쿨 아이엘츠/토플

반신반의 하면서 처음 시원스쿨토플 인강 6개월분을 결재했습니다. (내돈내산임, 알바 아님)

과연 내가 잘하는 결정일까... 또 돈날린 거면 어쩌지....
그래서 안전하게 해커스 토플 인강과 교재도 함께 결재했어요. (양다리)
해커스 토플은 지금까지 여러번 들어봤던 거라 잘 알고 있죠.
그런데 영어실력이 낮은 탓인지 너무 내용이 어렵고 딱딱하고 전투적이라서 눈에 잘 안들어오더라구요.
지금은 너무 실패를 많이 한 탓에 공부의욕을 잃은 상태거든요...

시원스쿨토플 인강은 처음 듣는 거라서 어떨까 궁금했는데...
강의를 앞부분 조금밖에 못들어서 장점만 열거하겠습니다.


장점 1. 따뜻한 학습 분위기
해커스 인강, 현강 들었을 때는 가끔 무섭거나 살벌한(?) 느낌을 받은 적이 종종 있었어요.
샘들이 로봇같고 군대 조교같기고 딱딱해서... 영포자인 저는 흥미가 떨어지더라구요.
가뜩이나 점수를 올려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공부하다보니 더 긴장되고 초조한데...
그래서 인강도 현강도 완강하지 못하고 포기하고 좌절한 적이 너무 많았어요.

근데 시원스쿨 인강은 대체로 샘들이
영어가 두려운 영어 초심자에게 따뜻하게 격려해주시는 분위기인것 같았어요.
저처럼 공부에 흥미 잃은 사람에게는 "괜찮아~! 잘할 수 있어~! 조금만 힘내보자!"
뭐 이렇게 얘기해주시는 것 같아서 인강이라도 흥미를 갖고 보게 되었던 것 같아요.


장점 2. 류형진샘의 흥미있는 강의 Good~!
류형진 샘은 비주얼이 "소나기"의 남자주인공 미소년을 연상시키는 얼굴에 웃는 모습이 너무 상큼하세요.^^
반면 강의는 전략적이면서 간결하고 핵심을 콕 찝는 J 스타일이어서 너무 좋았어요.
강의가 군더더기가 없고 깔끔하고, 리딩 그 아찔하고 제게는 어려운 과목을
이상하게 흥미를 불러일으키시고 정답 체크하는 요령도 쉽게 알려주셔서 좋았고요.
발음과 목소리도 너무 좋아서 (라디오 DJ같음) 그냥 흘려 듣다가도 집중하게 되는것 같아요.


장점 3. 23년 변화된 개정토플 반영
최신 개정내용을 교재와 강의에 반영해서 좋았습니다.


장점 4. 토플 관련주제 유튜브 영상 제공
아직 다 못봤는데 토플배경지식을 책(파고다) 으로 보는것보다 영상으로 보니까
더 이해가 쉽고 재밌고 도움많이 되요.


장점 5. 365일 수강신청권 무료 지원
6개월 수강기간 마감 전에 , 내강의실-> 환급현황 -> 수강후기 작성 -> 수강연장신청완료 => 하면
"내강의실"에 365일 수강신청권이 바로 생성된다고 합니다.
나의 본 수강기간이 종료된 후, 공부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1년동안 무료로 수강신청을 할수 있다고 하여
그동안 놓친 인강을 무료로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 댓글알바같이 리뷰를 남겼는데... ㅠㅠ
무료로 1년 수강권 준다니까 자발적으로 너~~~무 충성하는 홍보글을 열심히 쓴 것 같습니다.

참고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해커스도 너무 너무~~ 좋습니다~~!!
장점과 지원제도도 시원스쿨과 비슷한것 같아요(최신 개정 반영, 환급제도, 좋은 강의 등)

다만 지금은 개인적으로 토플점수도 안 오르고 공부의욕이 너무 저하 되어 있어서...
의기소침한 마음을 버리고 다시 공부에 흥미라도 붙여봐야겠다는 생각 뿐이라서
시원스쿨 인강이 "다시 시작해보자~! " 하고 용기를 주는 것 같아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시원스쿨 토플 몇과목을 일부 앞쪽 강의만 들어봤고 전체를 들어보지 않아 현재 단점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 토플 출제 적중률 이라던가 기타 등등...

그건 향후 시원스쿨과 해커스 인강을 모두 완강해보고
추후 리뷰할 기회가 주어지면 장단점을 리얼하게 비교분석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원시쿨에서 무료로 공부할 기회를 1년 더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이상의 무기력과 게으름은 떨쳐버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올해 원하는 점수의 성적표를 받아서
후기에 감사의 글을 꼭~~~ 남기고 싶네요~~~~!
더불어 1년 무료수강할 수 있도록 자세하고 친절한 안내해주신 유선통화담당자님께도 감사를 표합니다.

시원스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3년 전 교환학생 지원을 위해 두 번의 토플 응시 경험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실전에서 너무 긴장하기도 했고, 시험장 소음에 지나치게 집중력이 흐려지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문제를 "제대로" 푸는 연습이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연습에서는 늘 20점대 후반이 나오던 리딩 점수가 실전에만 가면 22점 혹은 24점이 나왔습니다. 그 당시에도 저의 목표 점수는 100점이었는데, 이렇듯 리딩에서부터 높은 점수가 나와주지 않은 탓에 결국 99점이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교환학생을 다녀온 후, 다시 미국으로 대학원을 진학하고 싶다는 새로운 목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다시 도전하게 된 토플은 3년 전과는 꽤 달라져 있었지요. 더미 문항이 사라지고 문항 수가 줄었다는 것은 "토플 체력"이 약한 편인 저에게는 큰 기회였습니다. 류형진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며 지문을 읽는 올바른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고, 비로소 "Reading의 눈"이 트인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출제 포인트를 기억하며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 때에는 정확한 근거로 정답 선지를 고르는 연습을 하며 이제는 어떠한 주제의 지문을 맞닥뜨려도 두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연습했던 것이 결국 실제 시험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Reading section은 토플 시험의 첫 파트인 만큼 늘 저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파트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험에서는 차분히 지문을 읽어나가며 그동안 선생님께 배운 대로 문제를 풀어갔습니다. 그 결과, 29점이라는 인생 최고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만점을 받지 못한 것은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리딩에서 높은 점수가 나와주었기에 이번 시험에서 104점이라는 총점으로 토플을 한방에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지문을 보는 눈"을 키워주신 류형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년 전 Toefl에 처음 도전하였었는데,
그 때는 사실 제 스스로 체계도 없었고, 시험 자체에 대한 이해도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한국식 영어교육을 받은 사람으로서 아킬레스건과도 같은 '스피킹' 점수에 대한 목마름이 너무 컸기 때문에,
이번에는 조금 체계적인 공부를 하고 싶어서 시원스쿨 인강 신청을 하였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류형진 선생님의 강의는 핵심을 쏙쏙 짚어주시는 강의였고,
바쁜 직장인으로서 단기간에 개념을 잡고 그 것에 맞춰 공부를 해나가는데 너무나도 도움이 되는 강의였습니다!
특히 저는 예전에는 타사의 교재로 공부를 했었는데,
그 때에 비해서 시원스쿨 교재가 너무 정리가 잘 되어있고 내용의 전개가 명확해서
시험 대비하기가 더 수월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갈 길이 멀지만,
류형진 선생님 수업 내용 바탕으로 계속해서 훈련해 나간다면
조금 더 높은 점수까지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좋은 수업 진행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