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1,2는 짧은 문장들이어서 너무나 손쉽게 들리는데
Part3부터 무슨 말 하는 건지 놓치면 끝이니까 집중해서 들으면 머리가 백지장이 되면서 첨부터 아무것도 듣지 못하게 돼요..
그래도 외출해서 이동하는 시간에도 듣고 하는데 그 때는 대화들이 너무 잘 이해되고 단어들도 들리고 전체 지문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는데
꼭 문제를 앞에 두고 풀어야 하는 상황이면 그렇게 한단어도 귀에 안 들어와서 750+ 진도가 lc day12에 멈춰버렸어요
그래도 계속 계속 들으면 나아질까요?ㅜㅜ 요 며칠 인강 진도도 못 나가고 너무나 고민이어서 질문 드려요.
최서아 선생님의 답변(2020.09.03)
서림님, 안녕하세요~! LC Part 3부터 길이감도 길어지고 남녀의 대화에서 영국식 미국식 발음이 섞이면서 좀 더 어렵게 느껴지시죠? 지금 서림님이 인지를 잘 하고 계신 부분이 느껴졌는데 바로 들을 때는 그냥 너무 잘 들리는데 막상 문제를 풀 때는 어렵다는 거에요. 그건 지문을 듣기 전에 질문과 선택지 (A)-(D)의 소화력이 관건인것 같아요. 충분히 이해한 상태에서 들어야 paraphrasing도 빨리 되면서 정답이 들리는 순간 선택을 할 수 있는데 reading과 listening을 같이 하려고 하면서 나타나는 부담감인 것 같아요. 짧은 시간 안에 질문과 선택지를 빠르게 읽는 연습을 꼭 해주시고 (강의 들으시면서 많이 좋아질거에요.) 그리고 리뷰를 꼼꼼히 해주세요. 리뷰할 때 왜 정답인지 질문과 스크립트를 대조하면서 확인해주시고 따라 읽는 연습을 충분히 해주세요. 잘 할 수 있어요. 파이팅!!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