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studying English at siwon school and watching movies after exams. 라고 적었는데, 이 문장이 맞는지 궁금해서 다른 친구한테 물봤더니
I will be studying English and watching movies after the exams. 라고 알려주더라고요. 근데 여기서 will하고 be ing가 같이 쓰인것 같은데 원래 이렇게 써야 하는 건가요?
만약 will을 써야 한다면 시험 끝나고 할거라는 미리 짜놓은 계획인데 be ing 써야 하는거 아닌가요?
다다음주를 영어로 weeks after weeks라고 하나요?
교과서 53p 26.4 문제의 5번 문장을 보면 빈칸에 단어를 적는 문제가 나옵니다.
그 문제 The course in ending on Friday. 라고 말해도 되지 않나요? 원래 답변지에는 ends라고 나옵니다.
교과서 59p 29.2 문제에서 2번 문장을 보면 I'm hungry. I think I'll have something to eat. 이라고 답안지에 적혀있습니다. 근데 꼭 have가 아닌 buy를 사용해도 맞지 않나요? 또 5번 문장 같은 경우도 This camera is too expensive. I don't think I'll buy it.
이라고 답안지에 적혀있는데, have를 써도 맞지 않나요?
이 카메라 정말 비싸다. 내 생각엔 난 이거 못가질 것 같아. 라는 의미로 해석 가능하지 않을까요?
59p 29.3번 문제에서 5번 문장을 보면 게리는 지난 주에 자동차를 새로 살거라고 말했습니다. 라고 영어로 나와있는데 게리는 그냥 지난 주에 차를 산다고 나에게 말한것 뿐이고, 언제 살거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니까 be ing 아닌가요?
시원스쿨 선생님의 답변(2017.06.26)
안녕하세요, 시원스쿨LAB입니다.^^
오늘도 GIU를 열공하고 계시는 회원님 화이팅입니다!
이전 답변에도 말씀드렸듯이, is/am/are -ing(현재진행형)으로 미래시제를 나타낼 때에는
미래를 나타내는 시간표현과 함께 쓰셔야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보통 go, come, arrive, start, leave (이동/도착)등과 같은
동사를 현재진행형으로 써서 미래시제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study와 같이 특정 행위를 나타내는 동사는 현재진행시제로 미래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will be -ing는 미래진행시제라는 시제인데, 문법 상으로는 미래의 특정시점에 하고 있을 행위를 나타내는 시제로 정의합니다.
하지만 will be -ing는 회화에서 단순 미래를 대신해서 자주 쓰이는 시제입니다.
즉, will + 동사원형으로 단순미래를 나타내지 않고 will be -ing로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는 시험이 끝난 후에 시원스쿨에서 영어를 공부하고, (여러) 영화를 볼거야'라는 문장을 영작하실 때는
I will be studying English and watching movies after the exams. 라고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I will study English and watch movies after the exams. 라고 하셔도 됩니다.
26.4번의 경우, 문맥상 일정에 따른 정해진 종료 시점을 나타내는 문장이므로, 현재시제를 써야 합니다.
(이와 관련된 설명은 52페이지 C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ex) 그 영화 오늘 밤 언제 끝나? - What time does the movie end tonight? : 현재시제)
그러므로, "그 과목은 금요일에 끝난다."라는 문장은 The course ends on Friday. 로 현재시제로 쓰는 것이 맞습니다.
29.2의 경우, buy를 쓰셔도 의미상 적절한 문장이 되지만, 2번에 buy를 쓰면 보기에 있는 동사 중 buy를 다른 문장에 쓸 수 없으며,
보기 중의 have가 선택되지 않고 남게 됩니다. 이 문제의 의도는 보기에 있는 동사를 한번씩 사용하여 문장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5번의 경우, This camera is too expensive. I don't think I'll have it. 이라고 쓰는 것은 어색합니다.
문맥상 카메라를 구매하려는 상황인 것이 유추되기 때문에 카메라가 비싸서 '가지지 않겠다'라는 표현보다
카메라가 비싸서 '사지 않겠다'라는 의미가 더 적절하기 때문입니다.
'가지다'라는 단어는 '비싸다'라는 단어와 문맥상 어울리지 않습니다.
'가지다/가지지 않다'의 문제라면 가격이 비싸다라는 언급을 하지 않지 않았어야 하며,
'I'll have it'과 같은 문장은 구매의 행위와는 상관없이 여러 선택사항 중에서 하나를 골라야 하는 상황에서 더욱 적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회원님의 GIU 열공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0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