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더운데 수고 많으세요.
제가 리딩이 제일 약한 편인데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질문이 좀 몇가지 있어요.
test6에 13번 문제
답이 status와 respect라고 되어 있는데요.
문장을 보면 ~but because autonomous decision making and respect made the job desirable.
이라고 ~한 의사결정과 존경이 직업의 가치를 만들기 때문에 선생이라는 직업을 선호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문장 구조상 정확한 답은 job desirable이 되어야 할거 같아요.
그리고 23번 megafauna멸종이 공룡멸종에 대한 것보다 더 많은 주목을 받아야한다는 말은 지문에서 찾아볼 수 없습니다.
지문그대로의 해석으로 보자면 공룡멸종에 대한 연구는 많은데 megafauna멸종은 연구가 별로 없는게 궁금한 일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페이퍼에서도 ~한 연구가 여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더이상 연구가 이뤄질 필요가 없거나 연구가 필요하다고 까진 유추할 수있겠지만 공룡멸종보다 더 주목받아야 한다고 하는건 좀 지나친 해석같아요. 이 부분은 사실 원서에도 답이 잘못 yes no 문제를 true false로 잘못 되어 있기도 합니다.
24번도 가설이 잘못되어 있다고 한 것이 yes냐 no냐를 질문했는데,
문장에서 But this peoriod of ~ llamas. 를 보면 멸종시기가 맞지 않다고 하면서 그 사례를 지역적 예시로 들어 설명하고 있어요. 그래서 전 Yes라고 답했는데요.
이 역시 원서에서 답이 잘못 표기되어 있습니다.
17번에서 보면 화석화된 비밀들을 밝히는 절차가 부적절하다는 제안을 한 것이 D와 E 두 군데서 발견이 됩니다.
그런데 답은 E라고 되어 있어요.
D에선 14째줄 Nonesense, ~ sediments.
E에선 9째줄 Later, between ~would approve.
제가 이런식으로 좀 많이 틀려서 지금 6.0인데 8회 안에 7.0달성을 할 수 있나 모르겠습니다.
test 1~4까지 계속 5.5가 나오다가 5~6에서 6.0, test7에서는 6.5점이 나오고 있는데요.
무리하지말고 8회 안에 6.5까지 목표로 하고 중간에 문제집 하나를 더 풀고 실전 리딩을 하며 8.0으로 올리려고 해요.
실전까지 하면 목표가 8.0이에요.
가능할까요?
ㅋㅋ
로라김 선생님의 답변(2017.07.09)
안녕하세요. 시원스쿨 아이엘츠 대표강사 로라김 입니다.
리딩 실력이 많이 올랐네요! 이렇게 빠르게 오르기 힘든 파트인데 놀랍습니다.
열심히 하시면 7.0까지는 무난하실 듯 합니다.
8.0까지도 도전해보세요! 가능성 있습니다.
먼저 질문해주신 부분을 차례대로 답변해드릴게요.
13번.
Applicants were attracted to the 13. _________________ that teaching received. 에서
were attracted to 의 의미가 곧 “made the job desirable” 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답을 다시 한번 job desirable 로 하신다면 중복의 의미가 됩니다.
또한 어법 상에서도 맞지 않습니다.
the가 붙어서 빈칸에 명사형이 와야 하는데, “직업이 이상적인” 이라는 형용사가 되어버립니다.
문제풀이할 때, 중급 이상의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답을 찾은 후, 문제에서 중복되는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23~26번까지는 교재 자체에서 표기에 대한 실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True ? Yes, False ? No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23번에서 Given how much ~ it’s a wonder that even more hasn’t been devoted to megafauna.
부분에서 유추해봤을 때, wonder의 뜻을 잘 파악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23번에서 해석을 보면, “얼마나 많은 글이 공룡 멸종에 대해 쓰여졌는가를 생각해볼 때,
megafauna에 대한 노력(헌신)이 없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라는 의미입니다.
즉, wonder 뜻은 “원래 그러하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게 이상하다” 는 뜻입니다.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원더우먼을 생각해보세요. 있을법 하지 않는 수퍼우먼이죠.
24번은 blitzkrieg 가설이 문제가 있는지를 묻는 문항입니다.
이 기습가설은 사람이 전멸시켰다는 내용어인데, “그 시기가 포괄적이지 않다” 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 후에 북아메리카의 몇몇 동물들은 그렇지 않았다는 내용이 등장합니다.
가설이란 아직 완전히 밝혀진 것이 아닌 가정 상의 내용으로, 가설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wasn’t comprehensive”에서 포괄적이지 않다고 했을 뿐 문제가 있다는 부분이 정확히 등장하지는 않으므로, 정말 가설에 문제가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17번 문제는 the suggestion that a procedure to uncover fossilized secret was inappropriate
인데, 주목해야 할 부분은 화석화된 비밀을 밝히는 과정이 잘못되었다. 라는 부분입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말씀하신대로 E의 “no scientist today would approve.”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런 혼돈스러운 방식은 오늘날의 어떤 과학자도 인정하지 않는다 이므로 과정이 잘못 되었다는 내용은 E에 등장합니다.
무더운날 공부하시느라 고생합니다.
늘 응원할게요 ^^